무섭고 떨렸는데 기댈수 있어서 고마웠어요. 특히 새벽에 상담해주신 선생님 고마웠습니다~~ 첫날은 매스꺼움에 시달렸고 둘째날은 1시간정도?? 아파 죽는줄 알았어요 ㅠ 생리통 2배라고 말해 주셨는데 저는 3배정도 느낌인것 같았어요 ㅠ 그리고 잠들었다가 찝찝해서 일어났는데 이불이 다 젖을 정도에 하혈을 하고 덩어리들도 나와있고 아~ 정말 ㅠ 이럴줄 알았으면 팬티형을 입고 잘건데 하는 후회 ㅠ 혹시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꼭 팬티형 준비하세요. 상담을 해서 진행이 잘 됬다는 소리를 듣고 배고파서 밥을 먹을려고 하는데 또 나오기 시작했어요 ㅠ 그래서 화장실 가서 앉아 있다가 나와서 카톡을 또 했어요. 이렇게 다 빠져 나와야 된다고 놀라지 말라는 말을 들었고 밥을 먹고 30분? 40분? 정도 지났을때 매스껍던 속은 편해지고 어지러움도 사라지고 몸이 으실으실 하던 증상도 사라졌어요. 그래서 또 카톡으로 물어봤는데 유산진행이 잘 되면 임신증상은 사라진다고 하시는데 울컥 ㅠㅠ 학생이라 경재적으로 힘들고 정말 남친하고 간신히 알바해서 모아서 샀는데 혹시 사기 아닐까 조마조마 했는데 진짜 완죤 고마웠어요 ㅠ 지금은 하혈도 끝났고 어제 병원갔다가 왔는데 자궁은 깨끗하데요. 영양제 맞으라고 해서 영양제 하나 맞고 왔어요 ㅠ 아 ~ 정말 피임 잘해야 되요 이렇게 고생하고 비용도 깨지고 진짜 힘들었어요. 특히 정신적으로 너무 힘이 들어서 미치는줄 알았어요. 다시는 볼일 없을거예요. 서운하더라도 어쩔수 없어요. 이제는 진짜 피임 잘 하고 꼼꼼하게 계산할거에요 ㅠㅠ 수고하시고 고마웠습니다 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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